알려드립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무료 도구는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PC Wise AI가 만들어 제공하는 것입니다. 결제나 가입 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공동구매를 해보고 싶은데 팔 물건이 없는 것이 첫 번째 벽입니다. 팔로워를 모으는 방법은 여기저기 나와 있는데, 정작 무엇을 어디서 받아오는지는 잘 이야기되지 않습니다.
1. 이미 쓰고 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경로입니다. 본인이 오래 써온 제품의 브랜드에 직접 연락하면, 사용 경험 자체가 설득 자료가 됩니다.
연락처는 제품 상세페이지 하단, 스마트스토어 문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이메일에 대부분 있습니다. 문의 내용은 짧게 쓰세요.
“○○ 제품을 1년 넘게 쓰고 있는 셀러입니다. 팔로워 ○○○명이고 주로 ○○ 관련 이야기를 올립니다. 공동구매 진행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2. 도매 플랫폼
도매매, 오너클랜, 온채널 같은 곳에서 상품을 받아올 수 있습니다. 진입이 쉬운 대신 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가격 경쟁이 아니라 구성이나 설명으로 차별화할 여지가 있는 상품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3. 지역 제조사와 소규모 브랜드
의외로 반응이 좋은 경로입니다. 동네 빵집, 지역 농가, 소규모 식품 제조사는 온라인 판매 채널이 없어서 못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곳은 대형 셀러를 상대하기보다 꾸준히 소통할 사람을 원합니다.
명절 시즌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선물세트를 만들어 두고도 팔 곳이 마땅치 않은 제조사가 실제로 있습니다.
4. 브랜드가 먼저 찾는 곳에 있기
브랜드 쪽에서도 셀러를 찾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공구셀러 모집” 공고가 상시로 올라오고, 여기에는 대체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팔로워가 많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브랜드가 공구에서 원하는 것은 노출량만이 아니라 주문을 정확히 처리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여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연락하기 전에 준비할 것
어느 경로든 브랜드가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은 같습니다. 세 줄이면 됩니다.
- 지난 회차에 몇 건 받았는지 (처음이면 처음이라고)
- 주로 어떤 품목을 다루는지
- 어디로 주문을 받는지 — 댓글, 폼, 스토어
없는 실적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첫 진행이라는 사실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숨기는 것이 문제입니다.
조건은 반드시 먼저 맞춥니다
상품을 구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정산 시점, 반품·부분취소 기준, 배송비 부담, 최소 수량을 시작 전에 정해 두지 않으면 진행 중에 대부분 문제가 됩니다. 조건 정리표에 채워 그대로 보내시면 편합니다.
연결이 필요하시면
브랜드를 직접 찾기 어려우시면 브랜드 · 셀러 연결 신청도 받고 있습니다. 다루시는 품목과 판매 채널을 남겨 주시면, 조건이 맞을 만한 브랜드가 있을 때 먼저 여쭤봅니다. 연락처는 양쪽이 모두 좋다고 하신 경우에만 서로에게 전달됩니다.
정리
쓰던 제품의 브랜드, 도매 플랫폼, 지역 제조사, 그리고 셀러를 찾고 있는 브랜드. 네 갈래가 있습니다. 어디로 가든 준비할 것은 같습니다 — 몇 건 받았는지, 무엇을 다루는지, 어디로 주문받는지.
추석 선물세트 공동구매 준비 시점도 함께 보세요. 명절 상품은 브랜드 섭외부터 발송까지 역산해야 마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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